2022년을 복되게 하소서

원로목사  김순권

새해, 2022년을 맞는

기쁜 샘물이 솟는 교회, 경천의 가족들에게

더 맑고, 또 더 밝은 날 365일의 올 1년으로

주님, 복된 한 해로 인도하옵소서.

코로나19의 팬데믹 터널을 지나

이제는 온전한 예배가 회복되고

복음적 교육 선교의 문이 활짝 열려서

경천교회가 활개치며 말씀과 영성을

온 열방에 알리고 전파하게 하소서.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표어대로

멋지게 멋지게 일어서서 달리는 해로 복을 내리소서.

안으론 한 사람, 한 영혼 전도에 힘쓰고

코로나로 중단된 사역들이 복원되어

가정심방이 강화되고

각 기관의 활성화로 다시금 불붙는

뜨거운 성령의 바람이 불게 하소서.

사랑으로 섬기는

이웃봉사가 더 아름다운 손길로 꽃을 피워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어둠의 그림자를 밝히는 경천교회로

선한 사마리아인의 섬김으로

이 한해에도 칭찬을 받게 하옵소서.

2022년에는 우리 경천교회가

모이면 반가워 웃음이 가득하고

헤어지면 더 기다려지는 교회로

예배가 따뜻하고 은혜로운

기도와 말씀으로 서로를 잇는

성령충만한 그런 한해로 복을 내리소서.

오 주님, 기도드립니다.

복을 내리소서

모든 경천교회 가족들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