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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디, 품 프로젝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4-29 11:28:23

    오늘 어린이 주일에 교회교육을 생각해 봅니다. 장신대 박상진 교수는 유바디 교육목회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의 책 <유바디 교육목회>에서 “왜 유바디 목회인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다음 세대를 세우는 두 가지 큰 기둥이 있다. 하나는 부모라는 기둥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학교 교사라는 기둥이다. 하나는 가정이라는 영역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학교라는 영역이다. 자녀 신앙교육을 위해서는 이 두 영역이 협력해야 하고, 부모와 교사가 협력해야 한다. 가정과 교회, 부모와 교회학교 교사가 연결되어야 다음 세대 신앙 계승이 가능하다. 가정만도 아니고, 교회학교만도 아니다. 가정과 교회학교가 통합된 다음 세대 신앙교육을 ‘유바디 교육’이라고 부를 수 있다. 유바디가 무슨 뜻인가? 유는 유니게를 말한다. 바는 바울을 의미한다. 디는 디모데를 의미한다. 유니게와 바울이 힘을 모으니 디모데라는 다음 세대가 세워졌다는 것이다. 유니게는 부모를 대표하고 가정을 대표한다. 바울은 교회학교 교사를 대표하고 교회를 대표한다. 오늘날 다음 세대가 위기라고 말하는데, 그야말로 다음 세대가 노바디(nobody)이다. 유바디(有body)를 통해서 노바디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유니게와 바울, 바울과 유니게는 서로 협력해야 하고, 더불어 함께 디모데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나가는 통로로 쓰임 받아야 한다.”

    박상진 교수는 교회교육의 새로운 접근 모델로 “품 모델”을 제시합니다. 그동안 교회교육은 학교라는 구조와 체제와 이미지 속에서 이루어졌지만, 기독교 교육은 생명을 잉태하는 것이기에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서 ‘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명은 품을 때 잉태되고 약동됩니다. 엄마의 품은 생명의 원천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품어야 하고 가정이 자녀들의 생명이 잉태되고 자라는 품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다음 세대를 품어야 하고 교사는 단지 지식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영적 아비와 어미로서 학생을 품어야 합니다. 기존 교육의 비유들은 너무 지식 전수의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학교, 교사, 분반, 수업, 학생, 교수, 학습자 등... 이 비유들이 공동체의 이미지, 생명의 이미지로 변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품’으로 ‘가르치다’에서 ‘품다’로 변화되면 머리의 변화가 아니라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고 지식의 축적이 아닌 진정한 깨달음을 얻게 되고, 지식의 변화가 아닌 신앙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기독교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합니다. 암탉이 품는다는 것은 평안한 상태이면서, 가장 깊은 관계의 사랑이며, 생명을 약동하게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품으시고 인도합니다. 가정에서 부모님의 품, 조부모님의 품을 열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교사를 비롯한 온 성도들이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 품을 열어야 합니다. 함께 하는 품 교육, 유바디입니다.

 

여러분의 목사  윤 석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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